코스피, 1980선 보합권 등락…성탄절 앞두고 '한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미국 '재정절벽' 불확실성에 1980선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5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5포인트(0.12%) 상승한 1982.87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1980선 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다만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거래대금은 평소 같은 시간대에 비해 부진해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한 모습이다.
그동안 국내 증시의 등락을 좌우했던 미국 재정절벽 협상 이슈는 정치권의 크리스마스 휴가로 인해 잠시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미 정치권은 오는 27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외국인이 17거래일째 '사자'를 이어가면서 56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도 69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 내 국가지자체가 381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투신권 등은 566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나홀로' 57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더 많다. 전기전자(1.02%), 의약품(0.78%), 의료정밀(0.77%) 등이 오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3.63%), 증권(-0.70%), 건설업(-0.47%) 등은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다. 지난주 유럽연합(EU) 반독점 조사 소식에 급락했던 삼성전자는 1.60% 반등하고 있다. 삼성전자우 역시 0.60% 오름세다. 포스코, 삼성생명, 신한지주, SK하이닉스도 상승 중이다.
반면 LG화학,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KB금융, SK텔레콤 등은 약세다.
현재 395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364개 종목은 약세다. 거래량은 1억5600만주, 거래대금은 1조19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닷새 만에 1%대 상승세다. 전 거래일보다 6.36포인트(1.33%) 오른 484.42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49억원, 115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54억원 매도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5원(0.12%) 오른 1075.5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4일 오전 10시5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5포인트(0.12%) 상승한 1982.87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1980선 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다만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거래대금은 평소 같은 시간대에 비해 부진해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한 모습이다.
그동안 국내 증시의 등락을 좌우했던 미국 재정절벽 협상 이슈는 정치권의 크리스마스 휴가로 인해 잠시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미 정치권은 오는 27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외국인이 17거래일째 '사자'를 이어가면서 56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도 69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 내 국가지자체가 381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투신권 등은 566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나홀로' 57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더 많다. 전기전자(1.02%), 의약품(0.78%), 의료정밀(0.77%) 등이 오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3.63%), 증권(-0.70%), 건설업(-0.47%) 등은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다. 지난주 유럽연합(EU) 반독점 조사 소식에 급락했던 삼성전자는 1.60% 반등하고 있다. 삼성전자우 역시 0.60% 오름세다. 포스코, 삼성생명, 신한지주, SK하이닉스도 상승 중이다.
반면 LG화학,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KB금융, SK텔레콤 등은 약세다.
현재 395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364개 종목은 약세다. 거래량은 1억5600만주, 거래대금은 1조19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닷새 만에 1%대 상승세다. 전 거래일보다 6.36포인트(1.33%) 오른 484.42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49억원, 115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54억원 매도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5원(0.12%) 오른 1075.5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