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대첩 진행해도 될까 … 누리꾼 반응 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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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리는 '솔로대첩'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누리꾼들은 온라인 상에 새로운 이벤트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표명했다.
누리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솔로대첩은 어디서 생중계 안합니까? 궁금하다!" "오늘 여의도에서 '솔로대첩'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전에 없던 '진보적 매칭 방식'이란 생각이 듭니다"라고 관심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우려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여의도 공원 측에서 허가를 안했는데 '솔로대첩'을 강행한다고 해서 인터넷 여론이 굉장히 안좋네요" "불법행사 솔로대첩에 가시는 분들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아무리 취지가 좋다지만 적법한 절차를 무시하고 강행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솔로대첩'에 쏠리는 사회적 관심에 회의적 입장을 밝힌 누리꾼도 있었다.
아이디 'say****'를 쓰는 누리꾼은 "올해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중이 25.3%에 이릅니다. 사람이 넘치는 도시일수록 외로운 이들이 늘고 있어요. 깊어가는 외로움을 달랠 길이 정녕 ‘솔로대첩’ 밖에 없는 걸까요" 글을 게재했다.
'솔로대첩'은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 의사를 밝힌 누리꾼만 2만1000명에 이른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누리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솔로대첩은 어디서 생중계 안합니까? 궁금하다!" "오늘 여의도에서 '솔로대첩'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전에 없던 '진보적 매칭 방식'이란 생각이 듭니다"라고 관심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우려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여의도 공원 측에서 허가를 안했는데 '솔로대첩'을 강행한다고 해서 인터넷 여론이 굉장히 안좋네요" "불법행사 솔로대첩에 가시는 분들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아무리 취지가 좋다지만 적법한 절차를 무시하고 강행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솔로대첩'에 쏠리는 사회적 관심에 회의적 입장을 밝힌 누리꾼도 있었다.
아이디 'say****'를 쓰는 누리꾼은 "올해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중이 25.3%에 이릅니다. 사람이 넘치는 도시일수록 외로운 이들이 늘고 있어요. 깊어가는 외로움을 달랠 길이 정녕 ‘솔로대첩’ 밖에 없는 걸까요" 글을 게재했다.
'솔로대첩'은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 의사를 밝힌 누리꾼만 2만1000명에 이른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