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 모바일 활성화 수혜…목표가↑-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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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24일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모바일 결제 활성화를 통해 카드수수료가 낮아져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올려잡았다. 강력 매수 투자의견 유지.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경제 민주화'가 동네 자영업자의 카드 수수료 인하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개정된 신여신전문금융업법이 지난 22일부터 시행되면서 전체 240만여개의 가맹점 가운데 200만개 가맹점의 수수료율이 내려간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모바일 결제 도입을 통한 카드수수료 인하 역시 가능할 것"이라며 "모바일 결제시장이 커지면 이를 활용한 신규 부가가치 창출이 활발해져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한국사이버결제가 모바일 결제시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구글이 사용자의 소비패턴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구글 월렛 서비스를 시작한 점도 긍정적"이라며 "온라인 시장에서 검색패턴을 확대하면 오프라인 패턴까지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그룹이 미래 신수종사업으로 모바일결제 사업을 밝힌 것도 유사한 이유라는 분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15만개 이상의 오프라인 가맹점과 8만여개의 온라인 가맹점을 보유한 한국사이버결제의 장점이 부각될 것"이라며 "이동통신사 멤버쉽카드를 활용한 신용결제 서비스, 학생증을 활용한 바코드 결제 서비스 등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결제사 선별 작업이 진행될 경우 오프라인 인프라와 온라인 관련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모두 갖추고 있는 한국사이버결제가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경제 민주화'가 동네 자영업자의 카드 수수료 인하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개정된 신여신전문금융업법이 지난 22일부터 시행되면서 전체 240만여개의 가맹점 가운데 200만개 가맹점의 수수료율이 내려간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모바일 결제 도입을 통한 카드수수료 인하 역시 가능할 것"이라며 "모바일 결제시장이 커지면 이를 활용한 신규 부가가치 창출이 활발해져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한국사이버결제가 모바일 결제시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구글이 사용자의 소비패턴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구글 월렛 서비스를 시작한 점도 긍정적"이라며 "온라인 시장에서 검색패턴을 확대하면 오프라인 패턴까지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그룹이 미래 신수종사업으로 모바일결제 사업을 밝힌 것도 유사한 이유라는 분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15만개 이상의 오프라인 가맹점과 8만여개의 온라인 가맹점을 보유한 한국사이버결제의 장점이 부각될 것"이라며 "이동통신사 멤버쉽카드를 활용한 신용결제 서비스, 학생증을 활용한 바코드 결제 서비스 등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결제사 선별 작업이 진행될 경우 오프라인 인프라와 온라인 관련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모두 갖추고 있는 한국사이버결제가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