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부지를 활용해 아파트·기숙사·상업시설을 건설해 임대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행복주택 프로젝트는 내년 하반기부터 착공해 임기 안에 대학생용 기숙사 2만 4,000가구와 임대주택을 포함해 모두 20만 가구를 수도권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행복주택(임대 주택)부지로 활용가능한 면적은 경부선, 경원선, 경의선, 경인·안산선, 중앙·경춘선 등 7개 노선과 차량기지, 유휴 부지 등 57개소에 약 66만 7,000평(선로부지 34.8만평, 차량기지 31.9만평)입니다. 코레일은 1단계로 자체 부지 6개소를 활용한 뒤 2단계 사업으로는 수도권과 전국 6개 권역으로 확대하고, 3단계로 특별법을 제정하면 국유지도 활용할 수 있다는 단계별 계획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임대주택과 기숙사 등 약 20만가구가 들어설 수 있으면 부지 보강공사를 통해 인공대지를 조성할 경우에 100만 가구 건설도 가능하다는 것이 부동산업계의 분석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으로 `행복주택`가 부각된 만큼 코레인은 인수위 논의를 거쳐 사업을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돈 없고 시간 없어 에베레스트 못가?` 생생 사이트 등장 ㆍ금발 올림픽 육상선수의 이중 생활 `고급 콜걸` ㆍ사랑에 빠진 독설가 "사랑스럽지 않나요?" ㆍ박지선 허경환 손깍지, KBS 연예대상 무대에 올라서 애정행각을? ㆍ강민경 미니드레스 ‘이렇게 섹시해도 되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