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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브라질 경제 내년부터 점진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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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브라질 경제가 내년부터 점진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올해 발표한 경기부양 조치 효과가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 이라며 “내년은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의 성장 둔화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란 시장 전망을 반박한 것이다.

    2009년 마이너스 성장을 한 브라질 경제는 이듬해 7.5% 성장했으나 2011년 2.7% 성장에 머물렀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최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1.0%로 내린 바 있다.

    내년 성장률과 관련해 중앙은행은 3.3%를 제시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3.5%와 비슷한 수준. 하지만 대통령실은 4.5~5%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은 성장 둔화로 브라질 경제규모가 올해 한 계단 떨어진 세계 7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는 2조5000억 달러로 영국(2조4000억 달러)를 제치고 6위에 오른 바 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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