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영업규제 논란…유통업계 최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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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통업계 최대 이슈로 '대형마트 영업규제 논란'이 선정됐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유통전문가 100여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이 문제를 가장 큰 뉴스로 꼽았다.
이 논란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2015년 말까지 각각 인구 30만, 10만 미만의 중소도시에서는 신규 출점을 자제키로 하고 이달 12일부터 월 2일 이내의 자율휴무를 시행함에 따라 다소 수그러든 상태다.
뒤를 이어 대·중소업체 간 공정거래 논란(47.5%)이 선정됐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경제민주화 논쟁이 거세지면서 대형 유통기업과 중소납품업체 간 불공정 거래 관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유명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지난해 10월 중소납품업체의 수수료를 3~7%포인트 내린 데 이어 지난달에는 1~2% 포인트를 추가 인하한 바 있다.
대형마트·백화점 매출액 반토막(42.5%), 모바일쇼핑앱 이용자수 월평균 1000만명 돌파(41.3%), 온라인쇼핑·TV홈쇼핑 매출액 두자릿수 급증(38.8%), 소화제·해열제 편의점 판매(32.5%) 등도 10대 이슈 안에 들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유통전문가 100여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이 문제를 가장 큰 뉴스로 꼽았다.
이 논란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2015년 말까지 각각 인구 30만, 10만 미만의 중소도시에서는 신규 출점을 자제키로 하고 이달 12일부터 월 2일 이내의 자율휴무를 시행함에 따라 다소 수그러든 상태다.
뒤를 이어 대·중소업체 간 공정거래 논란(47.5%)이 선정됐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경제민주화 논쟁이 거세지면서 대형 유통기업과 중소납품업체 간 불공정 거래 관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유명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지난해 10월 중소납품업체의 수수료를 3~7%포인트 내린 데 이어 지난달에는 1~2% 포인트를 추가 인하한 바 있다.
대형마트·백화점 매출액 반토막(42.5%), 모바일쇼핑앱 이용자수 월평균 1000만명 돌파(41.3%), 온라인쇼핑·TV홈쇼핑 매출액 두자릿수 급증(38.8%), 소화제·해열제 편의점 판매(32.5%) 등도 10대 이슈 안에 들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