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슈퍼 플라스틱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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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2300억 투자…금속대체 車소재 개발
SK케미칼은 2300억원을 투자해 울산 화학공장 내에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PPS(폴리페닐렌설파이드) 생산설비를 짓는다고 21일 발표했다. PPS는 고내열성·내화학성 등을 지녀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특수 플라스틱으로, 차량 경량화를 위한 수요가 늘고 있다.
SK케미칼은 연산 1만2000 규모로 201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 성장세를 감안해 추가증설이 가능한 형태로 설비를 구축해 향후 2만까지 생산을 늘려갈 계획이다. 올해 기준으로 전 세계 PPS 시장 규모는 9만4000 정도지만 업계는 차량 경량화와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대한 적용이 확대되면 2019년에는 자동차 분야에서만 10만으로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SK케미칼은 연산 1만2000 규모로 201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 성장세를 감안해 추가증설이 가능한 형태로 설비를 구축해 향후 2만까지 생산을 늘려갈 계획이다. 올해 기준으로 전 세계 PPS 시장 규모는 9만4000 정도지만 업계는 차량 경량화와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대한 적용이 확대되면 2019년에는 자동차 분야에서만 10만으로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