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주식 보유하고 배당도 받자-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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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1일 연말까지 외국인 수급이 양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주성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지수 급등으로 인해, 지금이 차익 실현 시기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지수가 일종의 심리적 저항선으로 볼 수 있는 2000선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수급 측면이나 계절성을 고려할 때 연말의 배당락 시점까지 지수가 급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는 전망이다.
그는 향후 외국인의 대응 방안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전일 장중 다소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 대응이 나타났으나, 막판에는 소폭 순매수로 돌아섰다"며 "선물 매도는지속성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현·선물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이론치 대비 0.40포인트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렇게 가격지표가 계속 강세를 보인다면 시기적 특수성을 고려할 때 외국인들의 배당 투자 자금 유입을 유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수가 부담을 보이더라도 기간 조정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주식을 가져가면서 배당을 받는 것이 바람직해보인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한주성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지수 급등으로 인해, 지금이 차익 실현 시기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지수가 일종의 심리적 저항선으로 볼 수 있는 2000선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수급 측면이나 계절성을 고려할 때 연말의 배당락 시점까지 지수가 급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는 전망이다.
그는 향후 외국인의 대응 방안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전일 장중 다소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 대응이 나타났으나, 막판에는 소폭 순매수로 돌아섰다"며 "선물 매도는지속성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현·선물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이론치 대비 0.40포인트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렇게 가격지표가 계속 강세를 보인다면 시기적 특수성을 고려할 때 외국인들의 배당 투자 자금 유입을 유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수가 부담을 보이더라도 기간 조정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주식을 가져가면서 배당을 받는 것이 바람직해보인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