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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3분기 GDP 증가율 3.1%…예상밖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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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1%를 기록했다. 2분기(1.3%)의 3배에 가까운 큰 폭의 상승이다.

    미국 상무부는 2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지방정부의 지출 확대, 소비자 구매 증가, 무역수지 적자 감소, 주택건설 호조 등에 힘입어 예상 밖의 성장률을 나타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10월 발표한 잠정치(2.0%)와 지난달 수정치(2.7%)보다 올라간 것이며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2.8%)도 뛰어넘는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소비 지출이 1.6% 증가했다. 무역수지 적자폭도 줄면서 3분기 성장률에 0.38%를 더했다. 수입이 3년 만에 처음으로 0.6%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지방 정부 지출도 2009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늘어나 전체 GDP를 0.04%포인트 올렸다.

    민간 부문에서는 주택건설이 호조를 나타내며 주거용 부문에 대한 투자가 13.5% 늘었다. 반면 기업 장비 및 소프트웨어 투자는 2.6% 줄었다.

    하지만 기업의 투자 및 고용이 위축되면서 4분기에도 이같은 추세를 이어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4분기 GDP성장률이 1.4%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한 이코노미스트는 “경제가 성장하고 있지만 속도가 매우 느리다”며 “고객 반응을 보면 아무도 어떤 결정도 내리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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