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의 바람대로 증권업계는 곧 코스피 3000시대가 도래하길 기대했습니다. 오늘은 장중 2000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대선 후 첫 거래일인 오늘 코스피는 장중 2000을 돌파하며 상승 출발했습니다. 박근혜 후보의 당선으로 증시 활황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도 이어졌습니다. 외국인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은 새 정부에서도 한국 증시의 상승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외국인 자금에서 한국이 소외됐었는데 정상화되는대로 외국인 자금은 꾸준히 들어올 것입니다. 지속적인 상승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박 당선인의 경제민주화 공약이 빠른 시일내 정책에 반영될 경우 재계의 우려도 곧 해소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경제민주화 정책 추진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기대감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예상했습니다. 강윤식 기업지배구조원 연구팀장 "경제민주화 공약이 논의를 통해 정책에 반영되면 코리아 증시의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실제로 오늘 주식시장은 임기 초반 새정부가 재정 집행을 획기적으로 늘릴 것이란 루머가 도는 등 핑크빛 전망이 가득했습니다. 대선 하루 전 한국거래소를 찾아 박근혜 당선인이 밝힌 5년내 코스피 3000 달성 발언도 오늘 증권가의 핫이슈로 회자됐습니다. 코스피 3000 시대를 위한 첫 걸음, 새정부에 대한 주식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기주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새로운 미스 유니버스에 美여대생 올리비아 컬포 등극 ㆍ아기 채가는 검독수리 영상 `진실 혹은 거짓?` ㆍ`브래들리 쿠퍼, 유두가 5개라고?!` ㆍ조보아 클로즈업 된 가슴에 시청자들 ‘민망’ ㆍ강민경 미니드레스 ‘이렇게 섹시해도 되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