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강원도 양양지역에 오고 갈 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동해고속도로 하조대~양양 구간의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내일(21일) 14시에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말 첫 삽을 뜬 이후 약 8년간의 공사 끝에 개통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2007억원이 투입된 사업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당초 국도7호선을 주로 이용하던 교통량이 고속도로로 분산돼 강원지역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낙산사·설악산 등 지역 관광 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개통에 이어, 현재 공사 중인 동홍천~양양 구간(71.7km)은 2015년말, 양양~속초 구간(18.5km)은 2016년 말에 각각 개통될 예정입니다.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英 왕세자비 여동생 피파, 6억원 일자리 제의?` ㆍ옆집男 이름 붙인 애완견 학대하다 벌금형 `개가 뭔 죄` ㆍ실비오 베를루스코니, 27세女와 약혼 발표 ㆍ조보아 클로즈업 된 가슴에 시청자들 ‘민망’ ㆍ정인영 아나운서, 시선 둘 곳 없는 완벽 각선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