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통령 당선에 박근혜株 上…문재인株 下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일명 '박근혜株'로 불리는 정치테마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9시 현재 EG는 전날보다 5800원(14.97%) 오른 4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컴퓨터, 동양물산, 대유에이텍, 대유신소재, 서한, 아가방컴퍼니 등도 일제히 상한가다.
반면 '문재인株'인 바른손,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유성티엔에스는 11.76% 떨어지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정치테마주들은 기업 가치가 아닌 심리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기 때문에 '역풍'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지난 제17대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이명박 테마주'로 꼽혔던 이화공영, 삼호개발, 동신건설, 삼목에스폼, C&S자산관리, 일경산업개발 등은 주가가 곤두박질친 바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0일 9시 현재 EG는 전날보다 5800원(14.97%) 오른 4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컴퓨터, 동양물산, 대유에이텍, 대유신소재, 서한, 아가방컴퍼니 등도 일제히 상한가다.
반면 '문재인株'인 바른손,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유성티엔에스는 11.76% 떨어지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정치테마주들은 기업 가치가 아닌 심리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기 때문에 '역풍'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지난 제17대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이명박 테마주'로 꼽혔던 이화공영, 삼호개발, 동신건설, 삼목에스폼, C&S자산관리, 일경산업개발 등은 주가가 곤두박질친 바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