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의 이색 투표율 공약, 70% 넘으면? 김제동, 조정치, 라리사, 김지민…
[김보희 기자] 전국 최종 투표율이 75.8%를 기록한 가운데 연예인들의 투표율 공약이 지켜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2월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동안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됐다.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연예인들 및 공인들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 인증샷과 공약을 내거는 등 국민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제동은 서울시 투표율이 저조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투표율 높으면 저녁에 만나는 사람마다 제가 술 쏩니다. 파산하자 오늘”이라는 과한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개그맨 박성광은 투표율이 70%를 넘기면 KBS2 ‘개그콘서트-용감한녀석들’ 팀과 함께 결혼식을 올리는 70쌍에게 무료로 결혼식 축가를 부르기로 약속했으며, 김원효는 70%가 넘으면 김대희와 함께 할아버지 분장을 하고 클럽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투표율이 70퍼센트 넘으면 ‘거지의 품격’ 녹화에서 해변의상을 입겠다”고 공약을 내걸었으며, ‘개그콘서트-네가지’팀은 투표율 70%가 넘을 경우 날짜를 정해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인회 겸 프리허그 행사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못친소의 대세 조정치는 “대선 투표율 70% 넘으면 하림 머리 기른 사진 투척할거임 (혐오주의)”이라는 공약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이후 오후 5시를 기해 투표율이 70%를 넘자 조정치는 젊은 시절 하림의 긴머리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19금 연극 ‘교수와 여제자3’의 여주인공 라리사는 “투표율이 75%를 넘긴다면 대학로에서 알몸으로 말춤을 추겠다”고 공약을 세워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는 19일 오후 6시를 기해 끝이 났으며, 전국 최종 투표율은 75.8%를 기록했다. 이에 연예인 및 공인들의 내걸은 투표율 공약이 이루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김제동 트위터, 조정치 트위터, 라리사 트위터, 김지민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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