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장중 하락반전했다.

18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52포인트(0.11%) 떨어진 484.89를 기록중이다.

개장 초 상승세를 기록하던 코스닥은 외국인이 '팔자'세로 돌아서면서 반락했다.

외국인은 현재 7억원 매도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 1억원씩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인 가운데, 운송(1.34%), 인터넷(0.95%), 화학(0.66%)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디지털컨텐츠(-0.87%), 의료정밀기기(-0.70%), 통신서비스(-0.77%) 업종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CJ E&M, GS홈쇼핑, 씨젠은 약세며, 파라다이스, 다음, 포스코 ICT는 오르는 중이다.

현재 453개 종목은 상승중이며, 393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