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8일 DSR과 아주베스틸의 상장 예비심사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DSR은 1965년 설립된 로프 전문 제조업체로 DSR제강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95.6%를 보유 중이다.

작년 매출 1592억원, 순이익 79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주당 3500~4000원에 총 4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고 있다.

에너지용 강관 전문업체 아주베스틸은 작년 매출 3242억원, 순이익 11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공모 희망가는 7800~8800원, 공모 예정 주식 수는 450만주다.

공모예정액은 351억~396억원이다. 대우증권이 상장 주관 업무를 하고 있다. 박유덕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이 90.7%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