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감독(맨 오른쪽)과 배우들이 17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귀환'(감독 정용기,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정준호, 김민정, 유동근, 성동일, 박근형, 윤두준, 황광희, 박상욱 주연의 영화 '가문의 귀환'은 10년 전, '가문의 영광'을 위해 명문대 출신 엘리트 벤처 사업가 대서를 사위로 들였던 조폭 가문 쓰리제이파가 천직(?)인 조폭을 청산하고 '장삼건설'을 차려 어엿한 기업인으로서 건실한 삶을 살게 되지만, 순수혈통이 아닌 대서가 사장직을 맡고 그의 곁에 새로운 여인 효정이 등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쓰리제이家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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