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넘치는 크리스마스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무료 e카드업체인 `서미 카드(Somee Card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올해 크리스마스, 연말용 카드를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카드 가운데 하나는 최근 호주에서 애플앱 지도 때문에 사망사고가 발생할 뻔한 사고를 꼬집는 카드였다. 카드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이번 크리스마스에 애플 앱 (지도)를 사용하다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씌어 있다. 또 다른 카드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하는 동심을 느낄 수 있다. "산타 할아버지가 페이스 북을 보시고 내가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알게 되실꺼야"라는 문구와 함께 굴뚝을 통해 집으로 들어가려는 산타 클로스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밖에도 미국의 최대 현안인 `재정 절벽`, 중동의 불안한 정세 등을 풍자하는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재치있는 문구가 마음에 든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 = 비즈니즈 인사이더, 서미 카드 홈페이지 캡처)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세상에, 이런 경찰이…` 가난한男 딱지 떼면서 선행 `화제` ㆍ`뭐 이런 비버가…` 꼬마에 손흔드는 쇼맨십 눈길 ㆍ美 초등학교서 총기난사, 어린이 20명 등 27명 사망 ㆍ`억대 연봉 볼륨녀` 이서현, 육감적인 캘린더 공개 ㆍ손담비, `아찔한 섹시 댄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