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에 ‘FTA(자유무역협정) 석사과정’이 신설된다.

부경대는 기획재정부의 지원으로 내년 3월부터 ‘FTA 활용 비즈니스 석사과정’을운영하기로 하고 21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FTA 활용 비즈니스 석사과정은 중소기업들이 FTA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석사과정은 부경대 일반대학원 국제통상물류학과에 2년 과정으로 신설된다.

FTA 이론연구와 정책개발,FTA 활용 수출입실무,FTA 시장진출 전략 등 과목이개설되며 24학점을 이수하면 경영학 석사(FTA 비즈니스 전공) 학위가 수여된다.

부경대는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입학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