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은 애경산업, 애경화학 등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선임 등 임원 17명에 대한 승진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광현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서광준 AK플라자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홍성용 애경화학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각각 승진 발령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각 사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지주회사 체제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며 “내부 인재와 외부에서 영입된 인재, 신구 세대가 조화롭게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번 임원 인사 내용이다.

승진 : 17명

◈애경산업
▷고광현 대표이사 사장 ▷조인식 부사장 ▷이석주 전무 ▷이윤규 상무보

◈AK플라자
▷서광준 대표이사 사장 ▷이천우 부사장 ▷상무 이창훈 ▷서덕신 상무보 ▷유재용 상무보 ▷ 최홍수 상무보

◈애경화학
▷홍성용 대표이사 사장

◈AK켐텍
▷김종희 전무

◈AM Plus자산개발
▷오승준 전무

◈수원애경역사
▷상무 강성식

◈AK홀딩스
▷연건모 전무 ▷안재석 전무 ▷김태윤 상무보

전보: 2명

◈애경유화
▷이종기 부사장

◈AK컴텍
▷이호형 부사장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