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벤처기업인 아블라컴퍼니는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앱) '예약왕 포잉'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2012년을 빛낸 최고작-파격적인 서비스 앱' 부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한 예약왕 포잉은 음식점 예약을 원하는 사용자가 식당에 전화를 걸지 않고 앱으로 곧바로 예약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앱이다.

이 앱으로 음식점 자리를 예약하려면 장소·예약일·방문인원을 선택하고 예약 가능한 음식점 목록을 확인한 한 다음 갈 곳을 골라 예약 완료 버튼만 누르면 된다.

현재 예약할 수 있는 음식점 수는 3만여 곳이다.

아블라컴퍼니는 "지금까지 이 앱을 내려받은 사용자가 20만명에 육박한다"며 "고객이 늘면서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 주인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com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