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오상진 언급, 면접부터…SNS설전까지 “전생에 사겼던것 같다”
[김보희 기자] 전현무 오상진 언급이 화제다.

12월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전현무가 출연해 MBC 오상진 아나운서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이날 전현무는 “MBC 최종 면접을 2번 떨어졌다. 첫 회에서는 김정근 아나운서, 두 번째는 오상진 아나운서와 최종 면접까지 갔었다”며 “잘생기고 키 크고, 어린 오상진을 보고 이미 떨어졌구나 마음이 들더라. 그래서 진작에 마음을 접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현무는 오상진과의 SNS설전을 펼친 일화에 대해 “전생에 (오상진과) 사귀었던 것 같다. 뭔가 엮어있었던 것 같다”며 “직접적으로 비판한 것도 아니고 RT(트위터 인용기능으로 간접적으로 비판 한 것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쨌든 나는 방송을 하니까 ‘남자의 자격’ 식스팩을 만들면서 정말로 고생했다. 그런 이유로 방송을 봐달라고 쓴 것이었는데. 그 때가 많은 동료이 고생하던 시기였다. 나중에 기사를 보니까 내가 생각이 짧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전현무는 “굳이 내가 그 시점에 홍보를 할 필요가 뭐가 있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오상진과 전화통화를 통해 잘 마무리 했다”라며 “당시 오상진이 먼저 전화줘서 고마웠다”라고 오상진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전현무 오상진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무 오상진 둘 다 매력이 넘친다. 하지만 전현무가 더 웃김”, “전현무 오상진 언급 보니까 두 사람 인연이 깊네요!”, “전현무 오상진 SNS설전 두 사람의 입장이 이해가 된다. 그래도 사과해서 다행이에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파업이 한창이던 3월 전현무는 자신의 트위터에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 홍보글을 게재했다. 이에 오상진은 “오락방송 예고. 노조원들은 오늘 파업콘서트를 한다는데 미안하지도 않은가”라며 전현무를 겨냥한 비판의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 MBC ‘무릎팍도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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