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 2013년 `해외-면도기, 국내-주방용품 공략`

창립 57주년을 맞은 국내 1위 면도기 업체 도루코(대표 전성수)기 국내외 면도기 시장 입지 강화와 주방용품 라인업 강화를 골자로 하는 ‘2013년 사업전략 발표식’ 과 사내 문화행사인 ‘두드림(Do-Dream)’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과 주력 사업분야인 면도기 부문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도루코 1020 비전’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구체적인 내년 사업계획을 임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도루코는 올 한 해 해외 매출 1억 달러 달성을 자축하는 동시에, 내년에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통해 국내 면도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내년 사업계획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올해 론칭한 주방용품 브랜드 ‘마이셰프’의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여, 종합 주방용품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방침 입니다.

한편, 도루코의 ‘두드림’ 문화행사는 전 임직원이 서로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로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되어 왔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도루코 신입 사원들이 회사의 비전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창의적 뮤지컬 퍼포먼스 ‘DVP(DORCO VISUAL PERFORMANCE)’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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