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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성 척추질환, 겨울철 생활습관으로 호전시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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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울 강추위가 기승이다.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움직임은 둔해지고 근육들이 긴장해 척추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야외활동을 꺼리게 된다. 전반적인 건강상태도 나빠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근력이 떨어지고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진 노인층은 추운 겨울에 야외활동이 잦아지면 척추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런 시기에는 겨울철 외출 시 몇 가지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우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가급적 낮 1~3시경쯤, 추운 겨울에도 기온이 가장 높을 때 외출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을 잘 챙겨 입고 보행이 힘들거나 부담스러운 노인들은 보행을 돕는 지팡이나 노인전용 유모차를 이용해 걸을 때 도움을 받도록 한다.

    또한 유모차는 제동장치가 잘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외출하기 전에는 신발의 바닥이 낡았는지 확인해 신발 바닥이 닳았다면 새 것으로 교체하고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혹시 있을지 모를 빙판길도 주의해 보행에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한다.

    이동엽 참포도나무병원 원장은 “어르신 척추질환은 근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관절의 변형이 발생하는데 이 때문에 통증이 유발되고 운동량이 감소해 관절이 약해지는 악순환을 경험하게 된다”며 “이 과정에서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고, 체력 저하로 인한 심폐 및 내장기능과 관련된 합병증이나 후유증의 위험성 또한 높아진다”고 말했다. 자칫 척추 통증으로 인해 오래 누워만 있는 경우 체력이 쉽게 떨어지고, 심장, 폐, 위장 등의 장기 기능이 급격히 저하돼 전신건강까지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보조기구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 운동을 하거나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운동요법과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 원장은 “노인들은 뼈의 골밀도를 높이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하는데, 비타민D는 고등어, 우유 등의 식품에도 들어있지만 햇빛을 통해 자연적으로 합성되기 때문에 너무 추운 날씨는 피해야 하겠지만, 되도록 적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때에는 한낮에 양지에서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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