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회장 "2013년은 전시 상황..선제적 대응하자"

한진해운그룹이 14일 여의도 본사에서 최은영 회장 주재로 2013년 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한진해운은 세계 경기 불황 장기화에 따른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최은영 회장은 "세계 경기의 장기적인 침체상황하에서는 한발 앞서는 의사결정과 유연한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며 "2013년은 전시 상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선제적 대응하자"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진해운은 ▲ 이익구조 개선 ▲ Smart & Speedy한 조직 구현 및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 ▲ 도전적, 혁신적 기업문화 추진 ▲ 재무구조 안정화 ▲ 수익성 위주 사업구조 구축을 2013년 핵심 추진 과제로 꼽았습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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