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리엔지니어링 업체인 D산업이 매물로 나왔다. 공동 최대주주가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 서울에 있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올렸다. 올해는 매출 8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이 예상된다. 매년 20~30%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수주량을 확보했다.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본부장은 “수처리 부문 규제 강화로 진입장벽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경상북도에 있는 조명기구 제조업체 S사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최대주주가 지분 100%를 판다. 지난해 매출 175억원을 올렸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억원, 18억원이다. 순자산은 70억원, 매각 예정금액은 170억원이다. 투자안내서(티저)는 마켓인사이트(www.marketinsigh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ssyoo@samil.com으로 하면 된다. 02) 709-0549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