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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D-5 여론조사] "박근혜 반드시 찍겠다" 86%…문재인 지지층은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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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의사 물어보니

    "안철수 잘못하고 있다" 45%
    보수와 진보 진영의 표 결집이 사실상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현재 지지하는 후보에게 꼭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83.2%가 ‘그렇다’고 답했다. ‘상황에 따라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답변은 15.7%였다.

    특히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 중 86.0%가 ‘꼭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도 ‘꼭 투표하겠다’는 이들의 비율이 81.9%였다. 지난 5일 실시된 4차 조사에서 박 후보와 문 후보에 대한 표 결집도가 각각 84.1%와 79.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수치가 더 높아진 것이다.

    글로벌리서치 관계자는 “사실상 80%가 넘으면 통계적으로 표 결집이 완료된 것으로 본다”며 “이제 이 같은 표 결집이 투표 행위로 얼마나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문제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령별로는 20~30대의 지지 강도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남은 기간 이들 표심의 향배가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전 무소속 대선 후보)이 사퇴 이후 지금까지 보인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45.8%)이 많았다. 박 후보 지지자의 70.0%가 안 전 원장의 최근 정치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문 후보 지지자의 상당수(20.5%)도 안 전 원장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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