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메디컬코리아 대상] 한국 지멘스헬스케어, '그린+하스피털' 차세대 의료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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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지멘스헬스케어(사장 박현구·사진)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업체 중 하나로 영상의학, 진단검사, 의료 정보기술(IT)과 보청기 분야의 최신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선두주자다. 지멘스헬스케어는 예방부터 치료 및 질병 관리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의료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는 1984년 지멘스메디칼시스템이란 이름으로 진출, 30여년간 국내 헬스케어산업을 이끌고 있다. 한국지사에는 현재 9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지에 지방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지멘스헬스케어는 차세대 친환경 솔루션인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Green+ Hospitals)’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 산업, 헬스케어를 접목시켜 더 좋은 환경, 시간과 비용의 절감,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총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내 최정상 병원 및 의료진들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도 서울의과학연구소와 공동 임상 연구를 비롯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아산병원, 연세 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가천뇌과학센터, 고려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 40여개가 넘는 병원과 연구 협력을 맺고 있다.
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이동 건강 검진 ‘지멘스 모바일 클리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대한영상의학회 의료봉사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지멘스 초음파진단기기와 보청기사업부 및 체외 진단기기 등이 설치된 대형버스와 전문 의료진 및 지멘스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무료 건강 검진도 제공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