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렬이 테스트 결과 '알콜 의존'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렬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우리는 형사다' 녹화에서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에서 술을 마시면 '주폭'이 될 위험성이 높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날 '우리는 형사다'에서 다룬 주제는 '술로부터 당신을 구하는 법' 술 때문에 일어난 각종 범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녹화장의 패널들과 방청객은 건전한 음주생활을 하고 있는지 진단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 테스트' 는 술을 마시는 횟수나 양에 관한 문항에 답한 후 합산을 해 결과를 내는 방식으로, 테스트 결과 김창렬은 주폭의 될 가능성이 높은 알콜 의존 단계로 밝혀졌다.

이에 고선영 형사가 "김창렬 씨는 야구를 좋아하는 걸로 알고 있다. 야구 끝나고 술을 드시면 안 된다"고 조언하자 김창렬은 "거기까지가 운동이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말을 앞두고 음주 습관이 적절한지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우리는 형사다'는 오는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