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구주주 청약률 70.88%…17~18일 실권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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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의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이 70.88%를 기록했다. 실권주는 오는 17, 18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현대상선은 지난 10월 운영자금 1969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1100만주룰 발행하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1만7900원이다.
이에 따라 지난 이틀간 실시된 구주주 청약에서는 559만6848주(청약 금액 1001억8000만원)가 신청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이뤄진 우리사주조합 청약 물량(220만주, 393억8000만원)을 합하면 통합 청약률은 70.88%가 된다.
실권주 320만3152주(573억4000만원)에 대해서는 오는 17, 18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한편 현대상선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는 구주주 청약에서 215만6892주를 신청해 보유 주식이 3683만1083주(지분 23.87%)로 늘어나게 됐다. 반면 2대 주주인 현대중공업은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현대상선은 지난 10월 운영자금 1969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1100만주룰 발행하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1만7900원이다.
이에 따라 지난 이틀간 실시된 구주주 청약에서는 559만6848주(청약 금액 1001억8000만원)가 신청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이뤄진 우리사주조합 청약 물량(220만주, 393억8000만원)을 합하면 통합 청약률은 70.88%가 된다.
실권주 320만3152주(573억4000만원)에 대해서는 오는 17, 18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한편 현대상선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는 구주주 청약에서 215만6892주를 신청해 보유 주식이 3683만1083주(지분 23.87%)로 늘어나게 됐다. 반면 2대 주주인 현대중공업은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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