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2일 열린 ‘2012 인터넷 윤리대전’ 시상식에서 인터넷 윤리확산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인터넷 윤리대전’은 건강한 사회 조성 및 바람직한 인터넷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범국민운동의 일환.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6회를 맞았다.

SK텔레콤은 올해 신설된 ‘인터넷 윤리확산 우수기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의 청소년 스마트폰 유해물 차단 서비스인 'T 청소년 안심서비스', 스마트폰 중독 예방 캠페인, 모바일 기부 서비스 등이 지속적인 선도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은 자사가 지원하는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인 ‘써니(Sunny)’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한 모바일 인형극’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2012 인터넷 윤리대전’ 시상식에서 SK텔레콤 이형희 CR부문장은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하고 유용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더욱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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