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가 지난 7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2 전문대학 교육포럼 행사에서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멘토링제 우수사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은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적절한 취업을 위해 산업체 인사가 주축이 된 멘토단 구성, 외국어장학금, 외국어특강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영남이공대는 2012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서 영어권 44명, 일본어권 4명, 중국어권 1명 총 49명의 학생들과 3억8000만원의 국고지원금을 지원받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박주태 국제교류교육원장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서 선정인원이나 국고지원금 규모도 중요하지만 사업의 결과가 양질의 취업으로 연결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이번 우수대학 선정은 글로벌 현장학습 분야에서 가장 내실있는 대학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