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美 호재에 상승…北 로켓 영향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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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주요 아시아 증시가 미국 재정절벽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국채 매입에 대한 추가 조치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 등에 영향을 받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장중 발사된 북한의 장거리 로켓은 큰 악재가 되지 않았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날 대비 38.28포인트(0.40%) 오른 9495.47을 나타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북한의 장거리 로켓은 실제로 발사됐지만 오히려 불확실성 요소를 제거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은 이날 의회연설에서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한층 갖게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베이너 의장 간의 논의가 꾸준히 진전돼 협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보도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카메라 제조업체인 니콘과 캐논이 각각 3.05%와 2.27% 오르고 있는 중이다. 샤프도 3.21% 상승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78포인트(0.09%) 오른 2076.48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62.79포인트(0.82%) 뛴 7676.48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12.05포인트(0.50%) 상승한 22435.99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6.34포인트(0.32%) 오르며 1970.96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장중 발사된 북한의 장거리 로켓은 큰 악재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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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북한의 장거리 로켓은 실제로 발사됐지만 오히려 불확실성 요소를 제거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은 이날 의회연설에서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한층 갖게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베이너 의장 간의 논의가 꾸준히 진전돼 협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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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78포인트(0.09%) 오른 2076.48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62.79포인트(0.82%) 뛴 7676.4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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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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