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는 긴급회의가 열린다.

한국은행은 12일 오전 10시30분 박원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연다.

이와 별도로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추경호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과 함께 비상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들 기관은 회의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가 주식, 채권, 외환 등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

북한은 이날 오전 9시51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고 정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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