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내년 광고비 지출 올해와 비슷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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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업체와 관공서 등 광고주들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광고비를 집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1일 내년 광고경기 예측지수(KAI:Korea Advertising Index)가 102.2로 조사돼 기업들의 광고비 집행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국내 400대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광고경기 기대감을 조사해 KAI를 발표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광고시장 호전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이 크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인터넷은 126.3으로 조사 대상 5개 매체 중 가장 높았으며 케이블TV 103.0, 지상파TV 98.5, 라디오 91.4, 신문 86.8 순이었다.
조사 대상 중 광고비 증가를 예상하는 광고주들은 '새로운 캠페인의 전개'(51.4%·이하 복수응답),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의지'(47.2%) 등을 이유로 꼽았으며 광고비가 감소될 것이라고 보는 광고주들은 '경기전망(불황) 요인'(66.1%), '기업비용의 절감'(58.9%) 등을 근거로 들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1일 내년 광고경기 예측지수(KAI:Korea Advertising Index)가 102.2로 조사돼 기업들의 광고비 집행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국내 400대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광고경기 기대감을 조사해 KAI를 발표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광고시장 호전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이 크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인터넷은 126.3으로 조사 대상 5개 매체 중 가장 높았으며 케이블TV 103.0, 지상파TV 98.5, 라디오 91.4, 신문 86.8 순이었다.
조사 대상 중 광고비 증가를 예상하는 광고주들은 '새로운 캠페인의 전개'(51.4%·이하 복수응답),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의지'(47.2%) 등을 이유로 꼽았으며 광고비가 감소될 것이라고 보는 광고주들은 '경기전망(불황) 요인'(66.1%), '기업비용의 절감'(58.9%) 등을 근거로 들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