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SK브로드밴드, 최고 상품·최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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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TV(IPTV)부문
SK브로드밴드의 ‘B tv’는 2012년 KNPS에서 인터넷 TV(IPTV)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이 회사는 ‘최고의 상품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방송 서비스를 제공, IPTV가 소통을 활성화하는 뉴미디어로 자리잡도록 힘쓴다는 방침이다.
IPTV는 방송사 편성에 따라 일방향적으로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기존 TV 서비스와는 다르다. 인터넷과 셋톱박스를 이용, 시청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언제든 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B tv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영화, 드라마, 교육, 생활정보,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D급 화질과 5.1채널 사운드를 제공, 고객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9년부터는 ‘IPTV 2.0’을 개발, 쌍방향 미디어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PTV 2.0 서비스는 TV를 시청하면서도 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마이크를 연결하면 TV로 노래방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날씨, 교통정보, 뉴스, 증권, 운세 등 각종 생활 정보도 간단한 리모컨 조작만으로 검색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B tv의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B tv는 경쟁사와 비교해 지상파 다시보기 서비스에도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상파 3사와 협조해 정규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파일을 제공받아 빠른 시간 내에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정규 방송을 놓친 고객들이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싶어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지난 6월에는 ‘Promise 2’ 캠페인을 통해 지상파 방송 종료 후 2시간 안에 100%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B tv는 그동안 업계에서 가장 빠른 VOD 업데이트를 해왔으며 이는 고객 만족에 더욱 힘쓰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인터넷 회선 서비스와 B tv 등을 활용, 더욱 뛰어난 고객 친화형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6월에 출시한 ‘B해피뷰’ 서비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별도의 선을 설치해야 하는 CCTV(폐쇄회로 TV)와 달리 보안 카메라에 초고속인터넷을 연동, PC 또는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화면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승훈 마케팅기획본부장은 “맞벌이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거나 반려동물을 모니터링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B tv는 2006년 처음 선보인 이후 국내 IPTV 시장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1등 IPTV로서 위상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에도 고객의 입장에서 만든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