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무역의 날 전남지역 수출탑 및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10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무역업계, 지자체, 정부와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라남도와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수식에서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 이의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김봉길 광주전남무역상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증대에 기여한 수출탑 업체와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ADVERTISEMENT

무역의 날 전남지역 수출탑 수상업체는 총 20개사로 SPP율촌에너지 3000만불 수출탑을 비롯 KS야나세산업이 2000만불탑, 케이테크코리아·조선내화·청산바다참전복영어조합법인 등 3개사가 1000만불탑, 레드믹스코리아 등 6개사가 500만불탑, 픽슨 등 5개사가 300만불탑, 홍도식품 등 4개사가 100만불탑을 각각 수상했다.

또 수출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정부포상에는 김석재 나주시청 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서호길 디에이취엠씨 회장·위지연 청산바다참전복영어조합법인 대표· 허기복 삼우에코 대표·강문식 파루 대표·정운영 우딘 대표·안승현 라인호 과장 등 6명이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한웅 한영산업 대표가 무역협회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