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의 맛 좌우하는 좋은 젓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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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면서 농수산물 시장과 온라인 마켓에는 좋은 김장재료를 찾으려는 주부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선택하는 것과 함께 김장김치에 풍성한 맛을 더하고 김치의 특색을 살려주는 젓갈을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김장의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
좋은 젓갈을 고르기 위해서는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김장을 담글 때 주로 사용되는 젓갈은 새우젓, 멸치젓, 까나리젓 등으로 김장의 종류에 따라 그 쓰임새가 달라지므로 김치 종류에 적합한 젓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배추김치나 깍두기를 담글 때 주로 사용되는 젓은 새우젓으로, 좋은 새우젓은 국물이 탁하고 새우의 색도 잿빛에 가까운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새우의 붉은 색이 그대로 살아 있고 생새우의 향이 난다면 숙성이 잘 되지 않은 것으로 좋은 새우젓이 아니다.
멸치젓은 주로 파김치와 총각김치, 갓김치를 담글 때 주로 사용하는데 새우젓과 마찬가지로 충분히 숙성돼 멸치가 흐물흐물해지고 뼈가 보이지 않는 것이 좋다.
김장에 사용할 멸치젓은 비린내가 없어진 것을 사용해야 하므로 6개월 이상 숙성된 것을 골라야 한다.
까나리젓은 색이 진하고 국물이 맑아야 하고 냄새를 맡았을 때 비린내가 없어야 좋은 젓으로 인정받는다.
인터넷 수산시장 피쉬세일(www.fishsale.co.kr)의 윤석중 팀장은 “최근 웰빙문화의 확산과 함께 믿고 먹을 수 있는 김치를 식탁에 올리려는 주부들 위주로 젓갈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김장철을 맞아 젓갈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쉬세일은 믿을 수 있는 국산 농수산물을 국민에게 싸게 공급하고자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수산회가 지원하는 비영리 쇼핑몰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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