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사장 노치용)은 오는 13~14일 이틀 동안 한솔홈데코 유상증자 실권주에 대한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솔홈데코의 유상증자를 주관한 KB투자증권은 지난 6~7일 이틀 동안 한솔홈데코 주주와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 결과 1000만주 모집에 823만여주(82억원)가 몰려 82.35%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남은 176만여주(17억원)는 일반공모로 배정되며 일반공모 청약은 13~14일 이틀 간 KB투자증권 지점과 홈페이지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진행된다. 유상증자 대금은 18일에 납부될 예정이다.

한솔홈데코는 "4분기 매출과 열병합 발전 설비의 스팀 생산 본격화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며 "내년에는 건자재 사업 외에 바이오매스, 뉴질랜드 해외 조림의 벌채와 탄소 배출권 리스 등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외형 확대와 수익성 향상이 본격화될 것” 이라고 밝혔다.

청약문의는 KB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1599-700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