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중 약세로 돌아섰다.

10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94포인트(0.40%) 하락한 487.2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73억원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장중 매도 전환, 1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65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도 약세로 돌아선 종목들이 많다. 의료정밀기기(-2.07%), 스포트웨어(-1.82%), 방송서비스(-1.42%) 등이 약세다. 반면 디지털컨텐츠(1.94%), 섬유의류(0.73%), 금융(0.73%)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당수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0.19% 약세로 전환한 가운데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다음, CJ E&M, 포스코 ICT, GS홈쇼핑 등도 반락했다. 시총 20위 내에서는 씨젠, 에스에프에이, 포스코켐텍, 성광벤드 만이 상승 중이다.

현재 상한가 4개를 포함, 408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49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