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표 "아내 월급 30만원으로 생활" 눈물 펑펑

배우 정은표가 과거에 겪었던 생활고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정은표는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에 1년 동안 일이 없어 쉬었던 적이 있었다. 수입이 없어 생활이 어려워지자 아내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는데, 당시 아내의 월급 30만 원으로 우리 가족이 생활해야만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후 아들 지웅이와 함께 '붕어빵'에 출연했는데 당시 지웅이가 방송을 잘해 계속 함께 할 수 있었다. 많지 않은 출연료였지만 덕분에 생활을 해결할 수 있게 됐고, 그 뒤로 일이 잘 풀려 나갔다. 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악플에는 아빠로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방송을 하며 겪었던 안타까운 심경도 함께 밝혔다.

또 정은표는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매번 아이들과 아내가 달려 나와 반겨준다. 그런 모습에서 행복과 함께 힘을 얻는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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