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012 웹어워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2 웹어워드'에서 CU멤버십 모바일웹으로 모바일 회원서비스 분야 대상과 CU멤버십 어플리케이션으로 정보관리 분야 대상, CU멤버십 웹사이트로 회원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편의점 업계 처음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적립율이 적용되는 전용 마일리지를 론칭했다.

이후 10월에는 CU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BGF리테일은 이를 통해 카드 포인트 조회 기능과 포인트 상품 행사 내용 등을 제공하고 있다.

CU멤버십 웹사이트에서는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며 멤버십 카드 등록 및 서비스 안내, 타임라인 형식의 포인트 조회 등을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정욱 BGF리테일 홍보팀장은 "21세기 한국형 편의점으로 새롭게 태어난 CU는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모바일과 온라인 공간에서도 고객이 중심이 되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더욱 차별화된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