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6시50분께 경기도 의정부 경전철 운행이 또 중단됐다.

이날 전동차 1대가 의정부역과 범골역 사이에서 멈춰섰다. 이로 인해 운행 중이던 나머지 7대의 전동차의 운행도 모두 정지됐다.

전동차가 멈춰서자 승객들은 모두 내려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귀가에 불편을 겪었다.

의정부경전철은 사고가 난 뒤 모든 전동차 운행을 중단하고 차량 기지로 복귀시켰다.

의정부경전철 측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 눈이 내려 오작동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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