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환율이 내년 말에는 70.00엔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최근 엔화 약세에 베팅하는 방식이 유행하고 있는데 일본의 유력한 차기 총리가 인플레이션을 높이고 엔화 약세를 유도하고자 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하지만 일본은행(BOJ)이 통화완화책을 사용하더라도 미국연방준비제도(Fed)나 유럽중앙은행(ECB)이 계속해서 완화정책을 사용해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유로존 부채위기가 재부각되면서 결국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간주된 엔화로 몰리게 될 것이라며 내년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도쿄증시는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달러-엔이 내년 1분기에 73.00엔까지 낮아질 것으로 점쳤다. 오전 9시3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2.36엔을 나타내고 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외로운 솔로女 위한 훈남 대여 서비스 `눈길` ㆍ세계 최장신女, 40세 일기로 사망 `키 233cm` ㆍ세계 최고령인 사망 `116세` ㆍ`세얼간이’ 한송이가 그라비아 한미나? 도플갱어 수준 ㆍ박재범 최고 시청률, 섹시 코미디 지존으로 거듭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