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가 실적 우려에 나흘 만에 하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24분 현재 팀스는 전날 대비 1.46% 내린 1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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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는 이날 내년 예상 매출액은 240억원으로 올해 대비 70%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800억원이다.

회사 측은 지난 5월 2일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내년 1월1일부터 팀스가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팀스의 공공조달시장관련 매출액은 총 매출액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어렵지만 다른 시장 진출 등 여러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