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카메라모듈 사업 '초점'-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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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6일 LG이노텍에 대해 "단기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광학사업부(카메라모듈)"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유진 연구원은 "시장이 LG이노텍에 관심을 갖는 포인트는 3가지로 압축될 수 있다"며 "첫번째는 대형 고객사향 카메라모듈 사업, 두번째는 조명 시장성장에 따른 LED(발광다이오드) 부문 실적 개선, 세번째는 G2 방식 등을 기반으로 하는 터치스크린 사업"이라고 지목했다.
김 연구원은 "LED 부문에 대해서는 빠른 실적개선보다 서서히 적자폭이 감소할 것이라는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또 글래스(Glass) 방식의 터치스크린 개발 방향성은 적절하다고 판단되나, 고객사의 수요 회복과 동사의 수율 개선 등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LG이노텍 주가에 가장 확실한 트리거(촉매)는 카메라모듈이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그는 "내년 2분기부터 예상되는 휴대폰 업체들의 전략모델이 출시되는 시점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유진 연구원은 "시장이 LG이노텍에 관심을 갖는 포인트는 3가지로 압축될 수 있다"며 "첫번째는 대형 고객사향 카메라모듈 사업, 두번째는 조명 시장성장에 따른 LED(발광다이오드) 부문 실적 개선, 세번째는 G2 방식 등을 기반으로 하는 터치스크린 사업"이라고 지목했다.
김 연구원은 "LED 부문에 대해서는 빠른 실적개선보다 서서히 적자폭이 감소할 것이라는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또 글래스(Glass) 방식의 터치스크린 개발 방향성은 적절하다고 판단되나, 고객사의 수요 회복과 동사의 수율 개선 등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LG이노텍 주가에 가장 확실한 트리거(촉매)는 카메라모듈이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그는 "내년 2분기부터 예상되는 휴대폰 업체들의 전략모델이 출시되는 시점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