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는 5일 떨어졌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62센트(0.7%) 떨어진 배럴당 87.88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1.09달러(0.99%) 하락한 배럴당 108.75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11월 민간부문 고용이 11만8000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측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감소했지만 휘발유 재고가 790만 배럴 증가해 시장 예측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금값은 미국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2.0달러(0.1%) 내려간 온스당 1,693.80달러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