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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과協-대형베이커리 '상생협의' 파행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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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제과협회와 대형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의 첨예한 대립이 협회 측의 무리한 요구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제과협회와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그간 6차례나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주재로 조정회의를 진행했지만 모두 결렬됐다. 상생협의가 결렬된 직접적인 이유는 협회 측이 발전기금으로 52억 원을 요구했기 때문이라는 것.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상생을 위해 모인 자리였기 때문에 협회 측에서 요구한 안을 대부분 수용하려 했지만 막판(6차 회의 시)에 무리한 요구를 해 협상이 파국으로 치달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 5일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횡포·불공정행위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이 협회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협의가 결렬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뚜레쥬르 관계자는 "발전기금 요구도 '상생' 차원에서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었다" 면서 "검토하는 단계에서 협회가 돌발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협회 측은 "양측이 발전기금을 논의한 건 맞지만 현실적인 대안이 아니었다" 며 "발전기금보다 대형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확장 자제가 더 중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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