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B "내년 한국증시 전망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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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은행(IB)들이 내년 한국증시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탈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망업종으로는 IT와 은행, 유통 등 내수주를 추천했습니다.
지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 해외 투자은행들이 내년 코스피가 2천포인트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내년 상반기중 2200포인트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고, 골드만삭스는 2300포인트, JP모건은 2380까지 코스피 상단을 제시했습니다.
김윤선 국제금융센터 연구원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한국증시에 대한 저평가, 내년 경기 회복 기대감이 코스피 지수가 현재보다 올라갈 것으로 보는 걸로 나왔다"
12월 미 연방준비은행의 추가 양적 완화 발표 가능성과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했습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
"통화정책이 경제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하지만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다. 재정절벽에 대해 정치권이 협력해 창의적인 해법을 내놓는다면 새해는 미국 경제에 `매우 좋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유망업종과 관련해 글로벌IB들은 내년에도 IT가 최고의 성장업종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 외에 유통과 음식료품, 통신 등 내수주도 내년 주목할 업종으로 꼽았습니다 .
내년 경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들면서 가계지출이 늘어나면 내수주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JP모건)
또 모건스탠리는 유틸리티와 헬스케어 부문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 재정절벽과 정치 이벤트 등이 외국인 투자심리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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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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