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를 사용한 '동원 매운고추참치'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동원 매운고추참치'는 인도의 고추 품종 중 하나로 2007년 기네스북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선정된 '부트 졸로키아'를 담아 맛을 낸 제품이다. 매운 맛을 표기하는 기준인 스코빌지수(SHU:Scoville Hot Unit)는 100만SHU로 우리나라 청량고추의 100배 이상 맵다.

제품 표면에는 매운 맛을 상징하는 빨간고추 이미지와 함께 'Double Hot Pepper'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김성용 동원F&B 식품BU 상무는 "'동원 매운고추참치'는 맛있게 맵기 때문에 밥에 비벼 먹거나 밥반찬, 술안주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50g 1캔에 2400원, 100g 1캔에 1800원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