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교 비정규직 근로자가 가입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는 14일 2차 총파업을 벌인다. 연대회의는 “급식 중단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수백곳 이상의 급식장이 문 닫을 가능성이 있다.

연대회의는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4일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파업 여파는 지난달 1차 파업 때만큼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